4월 1일 오후,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 대사와 겐나디 베즈데트코(Gennady Bezdetko) 주베트남 러시아 대사를 각각 접견했다.
팜 민 찐 총리는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 대사와의 접견에서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높이 도약시키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양자 무역액 1,000억 달러를 달성하고, 2030년까지 무역 균형을 유지하며 1,500억 달러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 기업들이 반도체, 핵심 원천 기술, 신재생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대(對)베트남 투자를 확대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양국이 당면한 도전 과제, 그중에서도 국가 에너지 안보 확보를 위해 긴밀히 공조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팜 민 찐 총리는 한국 측에 에너지 거버넌스 및 대체 연료 개발에 관한 노하우 공유를 요청했다. 또한, 외부 충격에 대비한 베트남 경제의 자립 역량과 회복 탄력성을 제고하기 위해 베트남의 핵심 에너지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독려했다.
이어 겐나디 베즈데트코 주베트남 러시아 대사와의 접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최근 성사된 본인의 러시아 연방 공식 방문 성과를 신속하게 이행할 것을 제안했다. 정치 분야와 관련하여 양국 최고위급 인사의 교차 방문 추진 및 사전 준비, 다양한 채널을 통한 각급 교류 확대, 그리고 오는 2026년 개최 예정인 양국 정부 간 위원회 차기 회의를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석유‧가스 에너지 분야에 대해서 총리는 양국 영토 내 석유‧가스 탐사 및 채굴을 비롯해 신재생 에너지,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에너지 활용 등 다방면으로 협력을 확장하기 위해 체결된 협정 및 합의 문건들을 조속히 이행하여 양국 간 전통적이고 실효적인 협력 관계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교통‧물류 분야와 관련하여 팜 민 찐 총리는 러시아의 관계 부처 및 기업, 국영 그룹들이 조속히 베트남 실사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대사가 적극적으로 독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하노이 및 호찌민시와 공조하여 도시철도 설계 및 건설, 그리고 베트남‧러시아 국제 복합 운송 철도망 연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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