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수후이(于淑慧) 여사 |
남계산 병원의 의료진과 베트남 참전 용사들은 치료 및 환자 간호 시간 외에도 함께 신문을 읽고 라디오를 청취하며, 양국 독립 기념일과 설날을 맞아 공연을 개최하기 위해 문화 공연 연습에도 매진했었다.
“비록 한 가족은 아니었지만, 가족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분들은 근면, 성실, 절약 정신의 귀감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쟁의 참혹함과 베트남 국민의 용맹함, 굳건한 의지를 종종 생생하게 들려주며 저희에게 깊은 감동과 잊을 수 없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헌혈하는 위수후이(于淑慧) 여사와 동무들 |
위수후이 씨는 부상병을 돌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들을 치료하기 위해 1,600ml의 혈액을 자발적으로 헌혈하기도 했다. 이러한 공헌으로 인해 위수후이 씨는 디엔비엔푸 승전 70주년(1954년~2024년) 기념식과 같은 베트남의 중요한 행사에 여러 차례 초청받았다.
VOV 기자와 인터뷰하는 위수후이(于淑慧) 여사 |
“제가 디엔비엔푸 전투 승리 기념식에 참석했을 때, 군구 지도자들로부터 만찬 초대를 받았습니다. 연회장에 들어섰을 때, 계급을 알 수 없는 한 분이 저에게 다가와 과거 우리를 위해 헌혈해 준 은인을 찾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순간,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57년이 지난 후에도 베트남의 후대 군 지도자들이 제가 헌혈했던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우리는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Vietnamese
中文
日本語
한국어
Français
Русский
Deutsch
Español
Bahasa Indonesia
ไทย
ພາສາລາວ
ខ្មែរ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