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는 찬란한 문화와 깊은 역사 그리고 독특한 유산과 전통 마을이 내·외곽 지역에 고르게 분포한 도시다. 특히 외곽 지역은 전통마을 관광, 종교 관광, 정신문화 관광 등 여러 형태의 관광을 발전시키기 좋은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남탕롱 유산길은 다이타인(Đại Thanh)면, 홍번(Hồng Vân)면, 응옥호이(Ngọc Hồi)면, 쭈옌미(Chuyên Mỹ)면 등 여러 지역을 이어주며, 수백 년간 계승되어 온 전통 공예마을과 사찰, 사당, 묘, 및 사적을 한데 모아주는 문화 축선의 역할을 한다.
빈민(Bình Minh)면에 위치한 노이빈다(Nội Bình Đà) 사당 유적 (사진: 또 뜨어이/VTC News) |
유산길의 첫 번째 목적지는 빈민(Bình Minh)면에 위치한 노이빈다(Nội Bình Đà) 사당 유적이다. 이곳은 베트남 민족의 시조이자 ‘용자선손(龍子仙孫)’ 즉 ‘용의 아들과 선녀의 손자’ 신화로 잘 알려진 국조(國祖) 락 롱 꾸언(Lạc Long Quân)을 모시고 있다. 사당에는 고대 예술과 신앙적 가치를 간직한 부조 작품이 보존되어 있으며, 이는 2015년에 국보로 지정되었다. 매년 음력 3월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빈다(Bình Đà)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2014년 하노이 최초의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록되었다. 노이빈다 사당의 수호직을 맡고 있는 응우옌 찐 찐(Nguyễn Chinh Trinh) 씨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매년 3월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국조께 향을 올리러 옵니다. 도시에서도 주변 지방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아와 국조께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꽝푸꺼우(Quảng Phú Cầu) 향(香) 제작 전통마을 (사진:민뜩/VTC News) |
“꽝푸꺼우 향봉 마을의 관광 서비스는 향의 다발과 향꼿대를 활용하여 고향의 이미지를 담은 다양한 창의적인 모형을 만들고 있습니다. 베트남 지도뿐만 아니라 어떤 지도, 어떤 모형이든 표현하여 우리 고향의 모습을 세계 각국의 친구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전통 비단 직조 기술을 간직한 풍싸(Phùng Xá) 마을 (사진: 응옥 응웅/VTC News) |
반짝이는 실 사이에서 우수 예능인 판 티 투언(Phan Thị Thuận) 여사가 묵묵히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그녀는 베트남에서 최초로 연꽃실 비단을 성공적으로 짜낸 사람이며 누에가 스스로 비단 이불을 짜도록 하는 독특한 방식까지 발전시킨 장인이다.
“공예인으로서 제 작업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또한 저희의 제품이 농업, 농촌, 농민과 함께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전통 기술을 가진 만큼 저희는 가장 아름답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고객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다양한 색상의 비단 실크 천들 (사진: 응옥 응웅/VTC News) |
“우리가 보고 있는 이러한 직업들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전승되어 왔고 주민들의 정교한 기술은 이미 예술의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전통 공예 마을을 둘러보는 것뿐 아니라 하노이 남부 지역의 예술적 시각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교한 수작업 옻칠 예술로 프랑스와 일본 등에 수출되었던 하타이(Hạ Thái) 공예 마을의 수공예품 (사진: 민득/ VTC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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