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휴전안을 일축하며, 이란 정부가 ‘침략’으로 간주하는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억지력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에스마일 바가에이(Esmaeil Baghaei)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테헤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이란은 미국과 어떠한 직접 협상도 진행한 바 없다고 단언했다.
한편, 이란 반관영 타스님(Tasnim) 통신은 어제 이란 의회를 포함한 일부 기관들이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바가에이 외무부 대변인은 같은 날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추구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NPT 잔류 여부가 현재 여론과 의회 내에서 논쟁의 주제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CBS 뉴스는 30일에 미국 정부가 수백 명의 특수부대원을 중동에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해군 네이비실(SEAL), 육군 특공대, 해병대 및 공수부대 등으로 구성된 이 병력은 호르무즈(Hormuz) 해협의 안보 확보, 이란 석유 수출의 중심지인 카르그(Kharg) 섬 통제, 또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 저지 등의 임무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하여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또는 다국적군의 호위 작전을 통해 이 전략적 항로에서의 항해의 자유를 보장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한 장기적으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권을 되찾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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